독서광 오지라퍼

"결정 장애"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외식을 하거나, 야식을 시켜 먹거나 하면 "오늘은 뭐 먹지?"에 멈춰서 아무것도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런 사람들의 더욱 큰 문제는 다른 사람의 의견조차도 사실은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거 먹을까?" 하면 "그건 먹고 싶지 않은데?" "여기 갈까?" 하면 "거긴 가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할까?" 하면 "그렇게 하면 안될 거 같은데?" 결국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내리는 결정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많이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단력에는 재미있는 비밀이 숨어 있....... 출처 : https://blog.naver.com/tayil/222936785482 shareblog.co.kr 쉐어블로그를 통해 공유된 글..

중국에 생활하면 중국 사람들은 "핑계"를 많이 사용한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사회주의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문화?" 또는 "사회적 현상?" 같은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자유로운 자본주의의 사고방식으로는 상당히 불쾌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느 날 직원과의 업무적 대화 가운데서 이 "핑계"라는 단어가 뇌에 깊숙하게 박혀있어 끄적였던 내용입니다. 핑계(借口) 借口[jiè//kǒu] 1. 구실. 핑계. 2. 구실로 삼다. 핑계로 삼다. 빙자하다. 한국어로 발음을 하면, '지에 코우" 정도로 발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성조(높낮이)는 제외하고.. 한....... 출처 : https://blog.naver.com/tayil/222936797480 shareb..

회사는 과연 무엇으로 조직되어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 것일까? 장난감 하나를 사도 우리는 작동법을 먼저 익히게 됩니다. 작동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당연히 관절의 구조와, 동작의 원리를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값비싼 장난감이라면 더욱더 그러하겠죠. 그러나 인생의 중요한 부분인 회사를 다니거나, 조직을 운영하면서 과연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각해 볼 시간이 많지는 않은듯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조직은 인(人), 물(物), 법(法)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물론 경영에 대한 책등에서 참고해서 스스로 만들어낸 생각입니다. 人은 말 그대로의 사람입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ayil/2229370..

혼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게 된 시절이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가는 집에는 늘 찬 바람만 휑했던 기억들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책을 만난 것은 필연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책은 언제나 생각지도 못했던 생각을 드러내주는 마법이 담긴 단지 같은 느낌입니다. 간혹 혼자 있다는 것이 두려운 분들은 이 책을 꼭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혼자 있다는 것이 오히려 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책입니다. 수동적인 고독을 넘어 적극적인 고독을 선택한 사람, 안락한 자리를 뿌리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사람은 깊고 빛난다.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아내고 즐기다 보면 '혼자'라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로....... 출처 : https://blog.naver.com/tayil/222..